본문 바로가기

new

미션 투 마스(2000). 막연한 화성의 고대 외계인

화성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떠난 우주비행사

나사 소속인 주인공 짐 매코넬은 아내 매기와 함께 화성탐사를 착실히 준비해왔으나, 아내가 사고로 죽게된다. 첫 화성 우주인의 꿈을 친구 루크 그래엄에게 넘겨주고 실의에 빠져 지낸다. 2020년 세계 최초로 화성 착륙에 성공하지만 화성 탐사태원들이 거대 언덕에서 나오는 의문의 신호를 쫓아 탐사하는 와중에 언덕에서 솟아난 거대한 힘에 의하 루크를 제외하고 모두 공중분해 된다.

 

화성의 생존자를 구조하러 간 제목2 : 줄거리 제목

인류 최초로 인간이 화성 착륙에 성공하자 NASA는 그 기쁨에 취하기가 무섭게 탐사 대원이 전송한 메시지를 받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NASA는 황급히 화성에서 일어난 비극의 원인을 조사하고 생존자를 구하기 위하여 구조작전에 착수한다. 가까스로 본체에서 분리시킨 착륙선에 옮겨타기 위한 과정에서 사령관 우디 블레이크가 대열에서 이탈하게 된다. 누군가가 그를 구조하지 못할 경우 우디는 영영 우주의 미아가 될 운명에 처하고 그의 아내인 닥터 테리 피셔는 남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지만 두 사람의 목숨이 다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우디는 스스로 자폭하여 아내의 목숨을 구한다. 유일한 생존자 루크 그래함과 조우한 구조 대원들은 루크가 촬영한 녹화자료와 음성자료를 분석한다. 이 자료를 통해 대원들은 화성에도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 생명체가 자신들에게 의미는 알 수 없지만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된다. 이들은 언덕에서 나오는 신호를 분석한 결과 인간 DNA코드 일부를 암호화 한 신호였다는 것을 발견한다.

짐은 이것이 화성의 지적 생명체가 보내는 퀴즈라고 확신하고 첫 장면에서 루크 일행이 몰살 당한것은 탐사기기의 신호를 출제자가 오답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탐사대가 DNA의 빠진 부분을 신호화하여 언덕을 향해 발송하자 인공 구조물의 문이 열린다. 일행은 안으로 들어가 화성인의 자취와 대면하게 되는데 여기서 일행은 화성인들이 지구 생명체의 선조였으며, 지구인들을 초대하기 위해 메시지를 보낸 것임을 알게 된다. 이에 주인공 짐은 친구들을 돌려보내고 화성인을 따라 우주선을 타고 떠난다.

 

브라이언 드 팔머의 필모그래피

1940년 뉴저지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에서 자라난 브라이언 드 팔머가 연출한 작품은 스카페이스, 트레스트 투 킬, 언터처블, 전쟁의 사상자들, 카인의 두 얼굴, 미션 임파서블, 스네이크 아이, 팜프 파탈, 블랙 딜리아, 리댁티드, 도미노, 언터처블-카포네의 탄생 등이 있다. 시스터스를 시작으로 스릴러물을 주로 연출하면서 히치콕의 명성을 잇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의 비밀을 이제야 밝히는 영화 

우린 항상 화성에는 외계인이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져왔었다. 언제부터였을까?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던 고대 화성인의 비밀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 기대심이 너무 컸던 걸수도 있다. 영화의 마지막에 보여주는 화성인의 비밀에 대해 시각적으로는 괜찮았지만, 단지 그것뿐이었다. 단 한 장면을 위해 영화 러닝타임의 대부분을 의미없는 모래폭풍과 사고로 보내고 말았다는 건 너무 실망스러웠다.

 

해외 시청자들의 평가들

Nell Minow. 2010년 12월 26일.

그냥 공상과학 영화다. 몇몇 아이들에게는 너무 강렬할 수도 있다.

 

Phillip Strick. 2002년 12월 2일.

초반에는 화려한 카메라 조작과 레이징 케인의 숏컨 기술을 반복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드 팔마의 자가용 놀이기구는 대부분 오토파일럿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Jay Boyar. 2000년 1월 1일.

가장 좋은 점은 Mission to Mars가 당신을 다른 세계로 데려가서 놀라운 광경을 보여주는 시각적으로 영감을 주는 영화입니다.